친절한 우주씨

안녕하세요 친절한 우주씨 입니다.

저의 블로그가 어제 다음에서 최적화가 완료된듯 합니다. 오늘은 티스토리에서 다음 최적화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최적화를 시킬수 있는지, 고객센터 문의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티스토리에서 다음 최적화는 왜 필요한가?

닐슨 코리아 2020

닐슨 코리아에서 막 가져온 이미지 입니다. 2020년 1월 기준 가장 인기있는 웹사이트 탑10 입니다. 대부분 '포털'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털에서 필요한것을 검색하여 원하는 정보에 접근합니다. 국내는 압도적으로 네이버의 이용도가 높지만 다음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검색 포털로써의 다음은 아직 네이버에 한참 못미치긴 합니다).

 

하지만 이미 네이버는 티스토리를 거의 배제시키고 있는 분위기이며, 구글에 최적화를 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에서는 비교적 최적화 로직이 간단하며 일단 최적화되면 노출이 수월하게 잘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지난주 금요일에 최적화가 되었는데 이후 방문자가 기존보다 70-80명 가량 늘었습니다.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열심히 해보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에 우선 집중해야 합니다.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다음에서 최적화를 얻어낸다면 자연스럽게 많은 노출과 유입자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구글이나 기타 포털에서도 블로그를 평가하는 기준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다음 최적화 여부 확인방법

다음 최적화 여부 역시 꽤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간단하게 다음 포털에서 블로그 주소를 검사해보면 되는데요.

 

다음에서 나의 블로그 주소를 검색해보자!

사이트 탭에 블로그가 나오면 최적화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최적화가 되기 이전의 블로그는 이런식으로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최적화 전의 검색결과

사이트로 분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에 다음에서의 유입자는 정말 어쩌다가 한번씩 생깁니다. 네이버에서 하루에 30명이 유입됬다 하면 다음에서는 2-3명이 유입되곤 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한번의 검색으로 나의 블로그가 최적화 되었는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티스토리 최적화 방법은?

기존까지 알려진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선 글을 발행한다.

2. 약 30일정도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최적화가 된다.

 

하지만 이러한 로직에서 약 몇달 전 새롭게 수정이 됩니다.

 

1. 한달 이상 꾸준하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다.

2. 포스팅 내용은 글자수나 사진 수에 구체적인 제약은 없는듯 하나, 성의가 있는 글일수록 좋은듯 하다.

 

이에 소요되는 시간은 30 - 45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방법들은 다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닌듯 하고 대부분의 블로거님들의 경험담을 근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보다는 확실히 강화된 형식이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로직도 추후에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

고객센터 문의는 왜 하게 되었나요?

저의 블로그는 신생 블로그가 아닙니다. 2017년에 잠시 키워뒀다가 약 2년간 방치한 후에 다시 시작한 블로그 입니다. 물론 그 전에는 최적화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블로그를 키웠습니다. 이후 방치된 기간동안 많은 로직에 변화가 생기면서 저의 블로그도 마치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느낌이였습니다.

 

간단하게 저의 포스팅 제목들을 통합검색에서 검색을 해 봤을때는 블로그 탭에 잘 노출이 되긴 해서 저품질은 아니라고 판단했었고, 알려진대로 30 - 45일정도 꾸준히 포스팅하면 최적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약 35일 정도의 기간동안 50개 정도의 포스팅을 발행했으며 글은 보통 1000자 이상으로 썼고 2000자 이상 쓴 글도 있습니다.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으로 거의 구성이 되어 있었고 장수는 글마다 달랐습니다. 그래도 최적화가 되지 않자 오랫동안 방치된 블로그라는 점이 불확실한 요소라고 생각했고 고객센터에 문의 후 답변에 따라 새롭게 블로그를 개설할지까지 고민을 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고객센터 문의 방법은?

문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 - 최하단의 고객센터 - 검색 - 문의등록. 사진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최하단의 고객센터

고객센터는 최하단에 위치합니다. 고객센터로 직접 들어가야 합니다.

 

고객센터

고객센터에서 티스토리 탭이 아닌 '검색' 탭으로 들어갑니다. 검색 등록을 요청하는 문의이기 때문입니다.

 

고객센터 내부

어차피 직접 1:1 문의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아무 탭이나 눌러주시면 됩니다.

 

다음 고객센터

하단에 문의하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다음 고객센터 문의하기

다음은 사람이 직접 처리한다고 하여, 질문도 성의가 있어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최적화 여부도 있었지만 저의 블로그가 페널티를 받은 대상인지의 여부였습니다. 문의한 시간은 대략 금요일 오후쯤이었습니다. 이후에 접수 여부가 저의 다음 계정 메일로 발송이 되었으며, 확인중이라는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확인 메일 도착

이후에 사실 큰 기대는 안하고 주말 이후에 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이렇게 문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문의 이후의 변화 / 후기 / 다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문의 이후 약 3-4시간 후에 최적화 작업이 완료되었으나, 아직 다음에서 확인메일은 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빠른 일처리가 놀랍습니다. 이후 다음에서의 유입 자체가 엄청나게 늘어서 약 50명 이상의 방문자가 현재 늘어난 상태입니다. 최적화가 되었다는 캡쳐는 상단에 게시해 두었습니다. 저의 블로그가 아무래도 기존에 생성된 블로그였어서 최적화 명단에서 누락이 되었던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45일 이상 꾸준하게 포스팅을 했는데도 최적화가 되지 않으신 분이라면 저처럼 문의를 한번 넣어보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재밌었던 점은 다음 직원분의 흔적이 유입기록에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다음 고객센터의 흔적!

다음에서 제 블로그를 검색해본 것이 직원분의 흔적이 아니라면 딱히 설명되지가 않습니다. 제가 들어가보진 않았거든요. 최적화를 확인하는 방법이 웹사이트 등록 여부인지가 확인된 순간이기도 합니다. 어쨋든 이 이후에 다음에서의 유입이 상당히 늘었습니다.

 

다음 유입이 늘어났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블로그 생활이 시작되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저의 블로그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어떤걸 필요로 하고 어떤걸 좋아하고 어떤걸 싫어하실 지 더욱 고민해 가면서 블로그를 꾸려 나가야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들을 쓰면서 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블로그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제야 예선을 통과했으니 제가 기존에 생각해왔던 전략이나 키워드 등등에 대한 부분도 직접 연습해 볼 수 있을듯 합니다.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다음 최적화까지의 여정이었습니다. 혹시 저같은 분들이 계시다면 문의를 넣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꾸준히 즐거운 블로그 생활이 되길 기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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