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2018년도 전망 : 패러다임의 변화

 안녕하세요. 친절한 우주씨 입니다. 이 글은 제가 스팀잇에도 작성한 글인데요. 많은 분들이 보시길 바라며 여기에도 적습니다. 주제는 2018년 가상화폐 전망에 대해서 입니다.

스팀잇에 사실 가상화폐에 밝으신 분들이 많아서. 글을 적기가 조금 부끄러웠습니다만.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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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존의 패러다임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는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패러다임이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집을 사고 차를 사고, 밥을 사먹고, 아이들을 낳고 교육시키고

그 자식들이 다시 위를 반복합니다.

그 과정에서 정부를 비롯한 기존의 패러다임 그 자체는.

집값을 조절하고, 금리를 조절합니다.

야간의 주간화, 휴일의 평일화, 가정의 초토화 이를테면 라면의 상식화

라는 말 기억하시나요. 김기춘의 업무지시로 밝혀진 내용이였습니다.

웃고 넘길 얘기일수 있지만(너무 터무니 없어서)

저게 정말 그냥 나온 얘기인가 의심스럽습니다. 어느정도는 이루어지지 않았나요?

극단적이긴 하지만. 저게 보통 사람들을 대하는. 일부 기득권 세력들의 생각을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2. 가상화폐의 등장

 비트코인의 등장은 2009년 이였지만. 

최근 몇년사이 우리 삶에 들어와,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느 특정 세력이나(흔히 얘기하는 코인판의 세력이 아니라)

정부의 어떠한 통제를 받지 않는. 말 그대로 탈 중앙화된 화폐가 등장한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깨려고 하고 있습니다.

월급이 5배 오를동안 집값은 50배 올랐습니다.

열심히 일을 해도 살 집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 졌습니다. 

기존의 패러다임이 극에 치달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일을 해서 얻은 근로 소득으로 생긴 돈이 우리의 자본을 저장하지 못합니다.

물가는 저 멀리로 혼자서 올라가고 집값도 올라가고 다 올라가는데.

우리의 월급은 그대로이거나. 찔끔 오르거나.

가상화폐를 통해서 투자를 하고 수익을 얻으시려는 분들 중에선 솔직히 이런 생각 하시는분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월급도 쥐꼬리같고. 가상화폐가 핫하다는데, 나도 팔자 한번 펴 보자"

가상화폐를 통해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탈피하고자 하는 욕망이 표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정부의 역습

최근 정부가. 가장 높은 단계의 워딩을 했습니다. 거래소의 상태든 뭐든 모두 제쳐두고

"가상화폐 거래소 전면 폐지도 검토"

이 얘기가 나온 후에 패닉셀이 진행되었습니다.

실제로 나올 조치에 비해서 워딩의 수위가 높다고 느꼈습니다(의견입니다)

투기의 근절을 목적으로 한다고 하지만, 저정도의 수위로 얘기를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된것이기도 합니다. 

가상화폐를 통해서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탈피하고 싶어 하니

정부가 다시 통제권을 가져가고 싶다고 해석했습니다.

4. 미래의 가상화폐

다양한 가상화폐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계획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깨 부수고자 합니다.

정부나 기존의 세력들이 막아보려고 해도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이 등장하자 옴니아를 내놓고,

"우린 DMB 기능도 됩니다. 아름다운 디스플레이도 가지고 있고 안테나도 잘터지고 . . . . 어쩌고. . . "

지금 생각하면 다소 황당한 얘기입니다.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투기를 근절한다는 이유로 여러가지 규제를 하려는 움직임이.

나중에 돌아보면 저런 모습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5. 투자의 방향

 그래서 저는 건전한 투자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건전한 투자가 가상화폐의 건전한 미래 패러다임을 형성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건전한 투자는 결국 가치투자 입니다.

 

 스팀잇을 통해 우리는 확인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블록체인 위에서, 서로 좋은 글을 쓰며 소통하고, 어쩌면 돈도 벌 수 있고.

기존의 sns에서 결국 모든 광고판들의 각축장이 되었던 과거의 패러다임이

결국은 sns 세상에서 중요한 컨텐츠 생산자들에게 어느 형태로든간에 보상이 돌아간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런 모습 자체가 새로운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은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APPICS 의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스팀잇에서 이미 보여줬기 때문에. 

"왠지 재밌겠는걸?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것 같아"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할 생각도 있구요.

기타 다른 가상화폐도, 그들이 보여주는 미래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게

진짜 건강하고, 멋진 투자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모두들 건강한 투자. 멋진 투자를 하시고. 덤으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2018년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친절한 우주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