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쉘 클래식 백팩> 남자 새학기 가방추천

안녕하세요 친절한 우주씨 입니다.

 

최근 저는 새롭게 백팩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기존의 샘소나이트 가죽백팩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재질이 재질인만큼 캐쥬얼룩에 어울리지 않아서 반쯤은 충동적으로 구입했습니다. 

구매 동기

제가 이번에 <허쉘 클래식 백팩>을 구입하면서 따졌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5인치 노트북이 들어갈것 : 제가 평소에 들고다니는 맥북 프로 15인치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2. 캐쥬얼 룩이 잘 어울릴것 : 샘소나이트는 조금 더 편한 옷에 매칭할 가방입니다. 

3. 저렴한 가격대일것(10만원 이하) : 캐쥬얼 가방은 아무래도 가죽가방보다는 저렴한게 좋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4. 클래식 하면서도 힙해보이는 가방(희망사항) : 사실 이 가방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이러저러한 이유도 있지만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튜버의 추천이 있기도 했습니다. 제가 패션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유튜버이기도 한데, 바로 '런업'이라는 채널입니다. 여기서 예전에 이 가방을 봤었는데, 몇달 후에 제가 구매하게 되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0OWR6oxrvmg

런업, '클래식 vs 하입비스트'

상단 영상 중 발췌 : Herschel 백팩

어쨋든 저의 구매 동기는 이렇습니다. 

가격

http://herschel.platformshop.co.kr/goods/detail.asp?gno=25961&cate=1378

Classic X-Large (001)

허쉘 공식 온라인 스토어입니다. 

 

허쉘 백팩 가방정보

이런저런 할인들을 받으면 8만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는듯 합니다. 저는 다른 오픈마켓에서 구매하였고 복지포인트를 이용해서 구매했습니다. 가격대는 7만원대 후반이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구매한 상세모델명은 'Classic X-Large(001)'입니다. 엑스라지 사이즈로 넉넉하고 가장 클래식한 디자인입니다. 넘버링도 001 입니다. 가방의 오리지널, 알파를 구매한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제품 사진

포장, 외관

비닐로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약간 까끌까글한 느낌을 살려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색상은 검은색 그 자체입니다. '검은색 가방'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바로 그 컬러입니다. 한쪽에 허쉘의 패치가 붙어있습니다. 

 

 백팩 내부

백팩의 내부 모양입니다. 별다른 수납공간에 대한 디테일은 따로 없습니다.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 하나가 전부입니다. 빨간색 스트라이프 패턴의 내부가 좋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에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쯤되면 제가 좋아하는 제품들의 유사성이 보이시나요? 네 맞습니다. 저는 기본에서 조금의 디테일이 들어간 제품들을 대단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유행에 특별히 영향을 받지도 않으면서 개성을 나타내기 좋습니다.

 

허쉘 백팩 전체적인 모습

제가 딱 원했던 스타일입니다. 간단하게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내부 수납

제가 평소에 가장 많이 들고다닐 조합으로 수납을 해보았습니다. 맥북 15인치, 아이패드 12.9인치, 책 2-3권 정도 입니다. 넉넉한 수납력이 마음에 듭니다. 책을 넣고 다니기에 가장 좋은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수납공간들이 있으면 장점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까지 꼼꼼하게 수납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저에게 이 가방이 알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착용샷

캐주얼에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어디에 착용해도 좋은 스타일입니다. 제가 전에 리뷰했던 알파인더스트리 제품과도 자주 매치하고, 그냥 코트에 들어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봄이 되면 가볍게 후드티에 착용하기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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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착용샷입니다.

 

허쉘 착용샷

사이즈가 꽤 넉넉한편입니다. 여성분에게는 조금 클 수 있고, 남성분들에게는 딱 적당한 크기입니다. 

 

허쉘 백팩 착용샷

아무래도 조명 아래서 찍었더니 폴리 재질의 가방이 빛이 반사되네요. 이정도로 반짝반짝한 느낌은 아닙니다.

총평

어디에도 어울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가방입니다. 저는 캐주얼하게 아무 옷에나 매칭시킬 생각입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 없는 클래식 캐주얼한 가방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방'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딱 그런 가방입니다. 언제 구매해도 몇년을 쓸 수 있을듯 합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