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3 개봉기
안녕하세요 친절한 우주씨 입니다. 저는 약 한달 전, 애플워치 시리즈 3를 구매하였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한 만큼 구매한 순간의 기쁨이 컸습니다.
사실 처음 구매할 때는 A store 에 진열되어 있는 모델들이 너무 다양해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믾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간략히 모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3는 크게 두가지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일반모델과 나이키 플러스 모델입니다.
각각의 모델은 38mm와 42mm로 세분화 되어 있으며 각각의 가격은 429,000원, 469,000 입니다.
아래는 공식 홈페이지의 일반모델 사진이며 디스플레이된 모델들은 다양한 애플의 정식 줄과 조합되어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각 모델들은 사진에 있는 밴드가 제공됩니다.
<출처 : apple.com>
그리고 애플과 나이키 사의 콜라보로 탄생한 애플워치 나이키+ 모델이 존재합니다.
저도 처음엔 나이키 모델과 일반 모델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했었는데,
나이키 모델에서는 정품 나이키 운동 전용 밴드가 제공되며, 기본 워치페이스에 나이키 전용 페이스가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기타 안드로이드계열 스마트워치와 다르게 워치페이스의 변경에 자유도가 떨어지는 애플워치에서는
전용 워치페이스를 추가해준다는 점이 메리트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애플워치 나이키 모델의 정식 사진입니다.
<출처 : apple.com>
일반판도 스포츠 밴드가 제공되고 나이키도 전용 스포츠 밴드가 제공됩니다. 저는 결론적으로 나이키 플러스 모델 실버 42mm를 선택하였습니다.
간단히 얘기해서 남자분은 42mm 여자분은 38mm가 적절할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받아보는 외관 박스입니다. 검정색 배경에 깔끔하게 애플워치와 나이키의 로고가 적혀있습니다.
빨리 열어보고 싶어서 집으로 가는 ktx 에서 살짝 개봉을 해보았습니다.
개봉하면 늘 보던 하얀배경에 작게 적힌 글씨가 있습니다. 나이키와 애플이 디자인 했다는 내용입니다.
따로 찍지는 않았지만 작은 사이즈의 밴드가 동봉되어있고 간단한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뒷면에 저 원은 심박계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보호필름으로 단단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필름을 뜯는 순간이 가장 설레는 순간입니다.
오픈 후에 구동을 시작하면 늘 반가운 사과모양이 등장합니다. 해상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이전 모델을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반짝이고 쨍해서 보기가 좋습니다.
아이폰 X 모델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세대에 들어와서 디스플레이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모두 밝고 선명한 화면으로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언어로 아이폰을 가까이 대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앱스토에서 설치할 수 있는 아이폰의 기본 앱인 애플워치 앱을 통해서 페어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처음 사용할 때 카메라의 원 안에 아이폰의 원을 넣는 과정이 생겼던데
애플워치 에서도 그렇습니다. 뷰파인더에 애플워치를 정렬할면 페어링이 진행됩니다.
솔직히 실제로 어떤 특별한 기능이 있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만 신기하긴 합니다. 저런 과정이 굳이 필요하진 않겠지만 역시 좋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후에는 애플워치 앱을 통해서 사용자 설정이 진행됩니다.
사용자의 체중 신장 나이를 통해서 활동의 수준을 지정해 줍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마치면 동기화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사용자의 아이폰에 저장되어 있는 앱들 중에 애플워치를 지원하는 앱을 자동으로 설치해 줍니다. 상당히 편리한 기능 이였습니다.
따로 손을 대지 않아도 앱들이 설치되어서 스마트워치를 처음 사용할 때의 불편한 과정을 겪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후엔 제 2의 아이폰을 시계에 찬다고 느껴질 정도로 편리했습니다.
나이키 플러스 전용 워치페이스도 커스터마이즈 하여 서너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만화경에서 7~8가지의 색과 모양으로 워치페이스를 꾸밀 수 있으며,
상단의 좌우에 앱 바로가기를 두가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심호흡 기능과 캘린더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애플워치3 개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애플워치 실사용기 및 제가 기존에 사용하였던 스마트워치와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친절한 우주씨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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