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안의 시장: 램 마켓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친절한 우주씨 입니다.

요즘 이오스 커뮤니티 마다 연일 핫한 주제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이오스 램 마켓인데요.

간단하게 말씀 드리자면, 

이오스를 이용해서 네트워크 내의 자산인 램을 사고 팔수 있는 시장입니다.

그렇다면, 이 램 마켓이 왜 핫하냐?

아래 그래프를 보시죠.

이오스 램의 가격 일일봉입니다.

6월에 1kb 당 램 가격이 0.15개 수준이던게 급격히 상승을 해서

현재는 0.64개 수준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극 초창기에는 1kb 당 가격이 0.01 이오스 수준에서 머물렀으니

단기간에 최대 15배까지 상승했습니다.

해당 포스트에서는 다루지 않겠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램 구매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1. 이오스를 개인지갑에 보관하고 계셔야 합니다.

2. 스캐터를 이용해서 이오스 네트워크 내에서 램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자세한건 구글이나 코리오스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여담으로, 코리오스 커뮤니티를 이용하시면 이오스에 대한 정보들을 정확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이오스의 램 마켓은 특별한 알고리즘을 따라갑니다.

뱅코르 알고리즘이라고 불리는데요.

이 알고리즘에 의해서, 시스템 내부에서 거래가 이뤄집니다.

기존의 거래에서는 매수자 - 매도자의 호가가 맞춰져야 거래가 일어났습니다만

뱅코르 알고리즘에서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가격이 자동적으로 결정되어서 거래가 이뤄집니다.

램마켓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투표를 하면서 이뤄졌던 (STAKED) 상태를 (UNSTAKED)  상태로 바꿔야 합니다.

(출처 : 코리오스)

램 마켓이 과열양상을 띄고 있는데에 대해서 이견이 많습니다.

개발자 댄을 포함한 일부에서는, 

시장 참여자들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에

DAPP 들의 진입장벽을 높게 만들기 때문에 새로운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에 가까운 의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오스가 아무리 엔터프라이즈급을 지향한다고 하지만,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지만 자본이 적은 팀들의 진입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의 투기는 과열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에 대해서 커뮤니티와 BP들 사이에서도 끊임없이 논의가 이뤄지고, 다양한 방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오스의 발전은 어떤 방향으로 이뤄질지 궁금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친절한 우주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