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키워드 찾는 방법! 블랙키위, 웨어이즈포스트를 이용해보자

안녕하세요 친절한 우주씨 입니다.

 

키워드란 글을 쓰는데 대단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되도록이면 검색 유입이 많은 키워드를 찾는데 노력을 들인다면 방문자를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저같은 경우에는 제가 쓰고싶은 글이나 정보를 적을때는 별로 활용하지 않지만, 마땅히 글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블랙키위', '웨어이즈포스트'라는 웹사이트를 이용해서 키워드를 찾고 쓸지말지를 결정하는 편 입니다. 오늘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어떻게 키워드를 찾고 평가하는지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우리나라의 포털 점유율은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블로그를 하시면서 중점에 두셔야할 포털은 네이버, 다음, 구글 순서인데요. 다음은 어떻게 글을 쓰더라도 노출이 잘 되니 차치하고 구글은 블로그가 오래될수록, 정보가 정확할수록 신뢰도를 얻는 로직으로 글을 꾸준히 열심히 오래 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대부분 네이버 블로그를 밀어주는 모양새라 우리같은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네이버의 틈새를 노리는 전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명드릴 두가지의 페이지는 대부분 네이버의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우선 '웨어이즈포스트'먼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부분은 웨어이즈포스트 내의 메뉴중에 '키워드마스터'라는 툴 입니다. 해당 페이지를 링크하겠습니다.

http://whereispost.com/keyword/

키워드마스터

사이트의 소개를 보시면 <웨어이즈포스트는 네이버블로그와 티스토리블로그의 네이버 검색반영 여부를 확인해주는 유틸리티로써 모든 검색결과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라고 합니다. '네이버'의 데이터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이나 구글도 해당 포털에서 비슷한 툴들이 있긴 한데 나중에 따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웨어이즈포스트

키워드마스터 항목을 들어가시면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예시를 들기 위해서 단백질 보충제인 '마이프로틴'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했는데요. 문서수는 19000개, 총 조회수는 194000건의 좋은 키워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총 조회수보다 문서수가 적은게 유리한데요. 문제는 블로그 순위가 전부 네이버로 도배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웨어이즈 포스트

다른 키워드들도 실정이 다르진 않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블로그를 상위에 올려주기 때문에 '블로그'탭 에서 티스토리가 차지하는 비율은 아주 낮습니다. 대신에 '웹사이트' 영역을 노리는 것이 트렌드인데요. 이 부분은 다음 <블랙키위> 사이트가 더 유용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웨어이즈 포스트는 블랙키위에 비해 관련 키워드 제공 부분이나 검색량 데이터 부분이 보기 좋아서 자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총 조회수보다 문서수가 낮은 키워드를 좋은 키워드라고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문서수가 적은 키워드가 더 유리한데 저같은 경우에는 10000개 이하의 키워드를 주로 이용합니다.

 

다음은 '블랙키위'라는 사이트 입니다. 기본적인 개념은 웨어이즈포스트와 거의 유사하지만 조금 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으로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개선된 곳 입니다. 해당 사이트를 링크하겠습니다.

https://blackkiwi.net/index

블랙키위 - 키워드 통계, 분석 사이트

블랙키위

'티스토리'라고 되어있는 영역에 키워드를 검색하면 데이터가 쭉 나옵니다. 그럼 대략적인 검색량과 검색 소요시간 및 자체적인 등급이 표시됩니다. 저는 이 사이트의 키워드의 등급을 표시해 주는 기능이 마음에 들어서 시간이 날 때 마다 대충 생각나는 키워드들을 마구잡이로 검색하다 보면 한번씩 나오는 'A' 급과 'S'급 키워드들을 모으는 방식으로 활용합니다.

 

블랙키위 검색결과

이번에도 '마이프로틴'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월간 검색량이 19만건 정도이니 위에 웨어이즈포스트와 거의 유사한 결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달의 예상 검색량과 포화지수를 보여주는데, 포화도가 낮을 수록 키워드가 좋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마이프로틴'이라는 키워드는 문서수는 적고 검색량은 많은 좋은 키워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블랙키위 검색결과

하단에는 추가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저에게는 별로 유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기 하단에 있는 부분이 유용한데 사진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블랙키위 검색결과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탭에 노출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습니다. 블로그 탭에 노출되더라도 상위노출은 네이버 블로그를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노려야할 부분은 '웹사이트' 영역입니다. 키워드마다 노출되는 구조가 다른데 <블랙키위> 사이트를 이용하면 이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예시로 든 '마이프로틴'이라는 키워드는 PC나 모바일에서 각각 2순위, 1순위로 웹사이트 영역이 배치되어 있으므로 아주 훌륭한 키워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예시로 들었는데 꽤 괜찮아 보이니 언제한번 글을 작성해 봐야겠습니다. 

결론

사실 저도 블로그를 키우면서 방문자 유입을 너무 신경쓰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맛집으로 비유하자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데 집중해야지 노출이나 광고 마케팅에 너무 신경쓰면 그 맛집은 오래가기 힘든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오늘은 저의 노하우나 다름 없는 블로그 스킬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지만. 스킬은 스킬일 뿐 결국 이용자가 충분히 만족할만한 정보와 글로 승부를 해야한다는 원래의 마음가짐은 변함이 없습니다. 블로그를 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